남자친구 생일 겸 연말 겸
돈쓰고 싶은 겸 겸사겸사 작년에 하사했던
벨루티 카드지갑 사진을 발견해서 쓰는 후기.
벨루티는 알지도 못했던 브랜드이나 (명품알못)
남자친구 생일선물을 검색하다 남자 패션카페에서 밑의 표를 발견했다
아니 벨루티가 뭔데!
루이비통과 고야드 (내가아는 최고 존엄 브랜드)보다 위에 있는 것인가
하는 마음에 검색하다가 그의 때깔에 반해버렸다.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40만원대 정도로 검색되는 업체가 많았지만..
알수 없는 이름의 가게들이 많아 (유명한데 내가 모르는 곳일수도 있음 주의)
직구를 하기로 결정!
당시 매치스 패션에서 283.8파운드에 구매했고 (당시 환율로 약 43만원)
여기서 삼성카드 환급 4만3천원 그리고 캐치패션에서 3만 6천원정도를 받아
최종 약 35만원 정도에 구매완료하였다!
10/1일 밤에 결제를 하였고,
삼성카드 환급은 10/18일,
캐치패션은 결제일로 부터 1달정도 후에 환급을 받았다.
배송은 10일이 안걸렸던것 같으며, 두둥두둥 때깔 좋은 개봉샷
먼저 내가 좋아하는 매치스 패션 상자
두둥... 실물..!곱다
나보다 훨씬 잘먹고 잘산것같은 비주얼의 가죽
신나지만 늘어날까봐
가지고있는 카드 중 젤 간지나게 생긴걸로 하나 꽂아봄
저 무늬가 랜덤이라고 하여 개봉할때까지 약간 불안했지만
너무 예쁜 부분으로 걸린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지갑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광이 나면서,
만져보면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부드럽지만
구김이 갈것같은 느낌은 또 아니라 아주 고급스러워 보였다
남자친구가 날 만난 이래로 이걸 받은 날 보다 환하게 웃어줬던 적이 없는 것 같다..
1년정도 쓴 지금은 저때보다는 색깔이 좀 밝아졌지만 (생각보다는 더 많이 밝아졌다)
아직도 예쁘고, 지갑이 헤지거나 늘어나거나 하는 일 없이
간지를 유지해 줘서 좋다
그리고 벨루티를 알아보는 주변 친구들이
매우 부러워 해줬다고 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비록 나는 몰랐던 브랜드지만!!!
저게 헤질 때 쯤이면
돈 많이 벌어서 남자지갑 서열 순위 1등인
에르메스를 턱하니 사줄 수 있기를..
아무튼 결론: 벨루티 카드지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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